요즘 주말은 조카들 육아를 ㅋㅋㅋ올케언니가 학원을 다녀서 오전(이라고 쓰고 주말내내 거기서 먹고 자고 함)에 잠시 봐주러 간다.물론 오빠도 있고 엄마도 계시지만.셋이서 육아하는게 더 좋지 뭐 울 꼬맹이들 무럭무럭 자라서 이제 고모가 안아주면 허리 아작 날 것 같지만.괜찮아 ㅠㅠㅠ 무화과 먹고 싶다고 했더니 시장에서 박스째 사오신 통큰 엄마. 집에 두고 혼자 먹으라고 ㅋㅋㅋㅋㅋㅋ집에서 이제 밥도 잘 안해먹는거 걸렸다. 아침은 두유에 미숫가루, 점심은 현미도시락 배달, 저녁은 요가 가기 전에 스크램블 에그나 아몬드 몇알 먹는거 이실직고 했더니 ㅋㅋ 괜찮아 엄마, 점심도시락이 의외로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원피스 사러 자라키즈 갔는데, 음 이번시즌 컨셉이 조금 어둡어둡.애기들은 핑크핑크를 좋아하는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