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전시를 보고 왔다. 남편과 함께 감 전날 예약을 하고 갔는데 비가 옴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인원수 제한으로 오래 기다릴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웨딩링은 티파니앤코라서 민트색 박스가 반가웠다. 티파니앤코에서 사용하는 다이아몬트의 등급과 색상을 알 수 있었다. 매우 짧은 전시로 15분이면 모두 둘러볼 수 있었다. 무료로 주는 에코백도 잘 챙겼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우리 강산을 그리다,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전을 하고 있었다. 비오는 날에는 실내 데이트가 좋잖아요_ 남편이 업무관련 전화를 받느라 혼자 관람했지만 정말 좋았다. 금강산 그림이 특히 좋았다.(보고 온지 오래 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마지막으로 관람한 로마 이전, 에트루리아 대부분의 유물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