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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초록봉 2

동해 초록봉, 동네 뒷산이 왜 이렇게 힘들어요.

요즘 주말 데이트는 등산이다. 이번 초록봉은 등산이라기엔 조금 애매하다. 묵호고교쪽에서 초록봉으로 가는 코스로 선택했는데 왕복 8km정도 걸렸다. 3월쯤인가, 웰빙레포츠타운쪽에서 올라가다가 너무 힘들어서 포기한적이 있었다. 😫 암튼 이번에도 되게 힘들게 올라갔는데. 민망하게 '초록봉 531m' ㅋㅋㅋ 나 진짜 되게 힘들게 올라갔는데 고작 이거밖에 안되낰ㅋㅋㅋ 잠시 웨하스 먹고 보리차 마시면서 감상하고 내려왔다. 왕복 두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초록봉 정상쪽은 눈이 아주 조금 있었다. 둘러보니 첩첩산중에 있긴 하구나 싶어서 잠시 정상에 쌓인 눈 구경하다가 내려갔다. 화장실이 너무 가고 싶어서 거의 뛰다시피 내려갔다. ㅋㅋ 런닝중에 찍은 하늘 아침 7시 50분과 8시 20분. 딱 30분 뒤에 하늘이 요렇게 ..

주말엔 어디를 가야하나 - 동해안 드라이브하기

처음엔 정선을 가려고 했다. 대관령 삼양목장도 가려고 했다.전날 밤에 내린 눈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차를 돌리고 돌려 양양으로 갔다. 양양과 속초 근방에 있는 낙산사로 향했다. 바닷가쪽에 주차를 하고 남편과 손을 잡고 걸어 올라갔다. 걸어서 가기 좋은 길이라서 아주 신났다. 흐흐낙산사는 2005년에 화재가 났고, 많은 소실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 있는 대부분은 복원 된 후라고 한다. 떡공양을 하는 곳도 있었고, 떡 먹고 좋은 일 생기라고 하시는 마음이 정말 좋았다. 무료로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날이 추워서 정말 좋았다. 다소 시끄러운 경향이 있지만 언 몸을 녹이기에도 좋았고 차 향이 베인 공간이 더 따뜻하게 느껴졌다. 주말 아침은 팬케이크와 샐러드와 사과.얼마전 인터넷서칭을 하다가 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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