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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고의 심판 2

강남역 라공방 - 마라샹궈를 먹었다.

남편과 강남역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맛집을 찾다가 소호정을 가랴거 했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가까운 곳으로 갔다. 사실 한국에서 마라샹궈는 처음이었다. 중국을 꽤 자주 오가면서 먹었던 추억의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싶어서 유행하는 동안 부러 먹지 않으려 했는데 갑자기 너무나도 먹고 싶었다. 남편에게 속닥속닥 먹으러가자 ~ 먹어볼뤠??🤤 맛집보다는 가까운 곳이 우선이었다.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고보니 유명한 곳이었다. 갑자기 웨이팅이 생기고 줄이 길어졌다. 마라탕과 마라샹궈중에 고민하다 마라샹궈를 주문했는데, 완전 처음 먹는 남편을 위해 마라탕으로 주문할걸 하는 생각이 뒤늦게 들었다. 땅콩소스에 고추기름(마라샹궈 소스에는 안넣어도 되지만 나는 넣었음), 고춧가루?, 파를 넣어 찍어먹었당. 남편도 동일하게 만..

송주불냉면, 안양본점

오랜만에 오빠집에 놀러갔다. 6개월간 홀애비라서 가끔 놀러간다. ㅋㅋ프링글스 장착하고 프리미엄버스를 타고 올라갔다. 저녁에 오빠와 맥주를 거나하게 마시고 ㅋㅋㅋㅋ 다음날 관악산에 끌려갔다... 분명 산책만 한다고 했는데 무슨 봉까지 올라갔다. 엄마 바지에 잠옷티셔츠에 언니 운동화 신고...그리고 내려와서는 송주 불 냉면을 먹으러 갔다. 엄마집에 있는 화분에 물 주러 갔다가 그 쪽에 있던 송주불냉면을 먹었다길래, 안양에 본점있다고 했더니 여길 오자고 했다. ㅋㅋㅋ 난 1단계, 오빤 2단계를 먹었다. 오빠가 엄청 빨리 먹었길래, 덜어줬더닠ㅋㅋㅋㅋㅋ매워서 빨리 먹은거라곸ㅋㅋ밤에... 데굴데굴 굴렀단다... 난 다음날 아침에 돈고의 심판을 받았다ㅎ암튼 이 집은 돈가스도 잘한다. ㅋㅋㅋㅋㅋ맛있게 먹고, 아마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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