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8-20161220, 대천 해수욕장 콘도 안에서만 콕 이번 만큼 숙소안에서만 지낸적이 없는 것 같다.겨울바다라는건 둘째치고, 온가족이 감기에 걸려서 ㅋㅋ모두 다 콜록콜록. 그나마 날씨가 따뜻해서, 저번주의 한파는 어디갔나 싶을 정도로 기온이 올라서 잠시 산책 나왔었다. 숙소 앞에 1분거리의 해변고운 모래알에, 바람도 안불고 정말 좋았다. 끝에서 끝까지 30분 정도 걸려서 산책하기 정말 좋았다. 얼마나 따뜻했냐면, 맨다리에 양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정도 내 다리 하얗게 질린 것 같지만, 아이폰 흐림필터가 이렇게 밖에 못잡아 줬다. 유일하게 나가서 사먹은 굴요리 맛집 터가든 굴은 별로 안좋아할뿐더러, 식감도 냄새도 싫다. 하지만 이사진을 마지막으로 먹기만 해서 사진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굴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