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다녀온 포항에서 먹은 음식들 - 사촌동생1이 떡값이랑 상여금 넉넉히 받았다며 포항까지가서 쐈다. 서브웨이도 생기고 좋아졌다. 테이블 자리가 좁아서 접시에 쌓은 초밥들. 이렇게 먹을 애들이 아닌데 - 이날 사촌동생3과 한시까지 수다 떨다 잠. 다음날 너무 피곤했다. 이번 명절은 우리집에서 보내기로 했다. 엄마밥 10끼 먹고 옴 설날 전날에 떡국 먹고 설날에도 떡국을 먹음 설날내내 엄마랑 남편에게 고스톱 특훈받고 (잠도 못자게 하고 계속 치게 함.ㅠ) 마지막날 집으로 돌아와서 먹은 배추 차돌박이찜 - 완벽하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