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에는 고양이 몇마리가 살고 있는뎅 그 중에 개냥이 한마리가 있다 바로! 이 냥이! 보기엔 인상 험악한 고양이지만 엄청 순둥순둥하다. 처음엔 너무 무섭게 생겨서 얘가 보이면 돌아서 지나가곤 했는데 우연히 조카와 놀이터에서 놀다가 만났는데 넘나 순둥 ㅠㅠ 완전 개냥이였다. 누가 아는 척 하면 만져달라고 벌러덩 한다. 완전 강아지 아니냐고😚 사진은, 우리 차 위에 낮잠 자다갘ㅋㅋ 남편이 '나 출근해야해, 고양아 내려와줘' 사정사정해서 내려와줌. 그대로 바닥에 벌러덩한 고냥이! 차 시동 거니까 옆차로 이동해서 잔당 아침에는 아파트 단지내 놀이터에서 놀다가 잠 잘때는 지하주차장으로 내려와서 뜨끈한 차 위에서 잔다 ㅋㅋ 지하주차장 지나가다 보면 몇몇차에 얘 발자국 남아있다 ㅋㅋ 오늘은 세계 요가의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