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못해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 - 한살 나이 먹었다고 엄청 느려진 나. 꾸준히 달리는거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그리고, 드디어! 누적 달리기 1000km를 해냈다. 바로 어제 ㅋㅋㅋㅋ 지난 대설때부터 못 달려서 열흘만에 달렸더니 몸도 무겁고... 안달려지고 호흡도 가빠와서 아주 힘들었지만 5km는 채웠다. 내돈내산 (사실은 언니돈언니산) ㅋㅋ 언니가 요리한 목살스테이크와 키토? 제품 전문으로 판매하는 곳에서 구입한 단호박과 콜리플라워라이스. 둘다 냉동식품인데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살얼음낀 길을 달리면 큰일나요. 미끄러워서 넘어지면 아주 못달리게 될수도 있다고요. 조심조심 달린거라 느린거라고 변명을 해봅니다. 머리가 시려워서 구입한 숏비니. 롱비니도 샀는데 그건 사진을 안찍었나 봄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