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탑스텐 호텔 근처에 있는 항구마차, 세번의 시도끝에 드디어 먹을 수 있었다. 옥계 휴게소의 홍게라면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고속도로를 못타서ㅎ 가봤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오후 4시까지였나 그때까지만 영업을 하셔서 계속 문닫힌 가게만 바라봤었는데 드디어. 회를 안드시는 남편 덕에 어느 테이블에나 하나씩 있는 가자미회무침은 패스. ㅠ 선택의 여지 없는 대게칼국수만 먹었다. ㅎㅎ 국물이 심심한데 시원한 맛이었고 면이 정말 좋았다. 남편은 내꺼까지 해서 한그릇 반을 먹었다. 가격은 6,000원 맑은 국물맛. 대게 다리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는데 게탕은 좋아하지만 게는 좋아하지 않는 나는 남편에게 줌. 그리고 천곡동에 있는 밥집. 남편이 해장국 먹으러 자주 간다던데 나는 처음이었다.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