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nk page]/끄적끄적 리뷰

아이폰 13 미니, 애플워치 se 40mm

dayum 2022. 5. 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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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샀다.
갤럭시 노트 텐을 사용중이었는데, 결국은 다시 애플 생태계로 돌아왔다.
손목도 아프고 gps가 말썽이라 런닝 기록이 잘 안되는데다가 요즘들어 배터리도 이상하게 닳기 시작하는 시점이었는데 약정은 2개월이 남았고...
고민만 계속 하다가 결국은 살거 빨리 사기로 했다.
확정기변은 안하고 남은 약정기간 동안 사용하고 약정이 끝나면 확정기변 후 노트 텐은 팔기로 했다.
두달 후 액정이 끝나면 선택약정할인에 가입하면 추가로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 13 미니는 얼마전에 나온 그린색상의 256기가로 구입했고, 워치는 실버에 블루 스트랩 색상으로 구입했다.
구입은 쿠팡에서 했다.

원래의 나라면 좀 친절하고 자세히 리뷰를 할 것 같지만, 아 다 귀찮아졌다.

밤 10시에 주문하고 새벽에 받은 아이폰과 애플워치 -
급하게 뜯다가 생각나서 찍은 사진.

오랜만에 보니까 곱다 고와. 이 가벼운 무게.
이때까지는 다시 아이폰을 쓴다는 생각에 마냥 기분이 좋았지 -

원래 사용하던 애플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고, 데이터는 move to iOS를 이용했다.
연락처만 옮기고 어플은 사용하는 것만 하나씩 다운 받았다.

사진까지 싹 다 옮기려고 했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데다가 중간에 오류가 나서 연락처가 세번씩 반복되어 저장되어있었다.
결국 초기화를 시키고나서 연락처만 선택해서 옮기고 사진은 그대로 갤럭시노트에 두고 클라우드를 사용하기로 했다.
어차피 사진은 새로 찍을거라서 새 아이폰에는 사진을 옮기지 않기로 했다.
와 정말.
다시 사용하고 보니 갤럭시가 금융은 압도적이다.
금융인증서를 등록을 했는데 다시 등록하라고 뜨고, 재등록하려니까 타은행 어쩌구 오류가 나면서 불가...
어느 은행에서는 내 신분증을 아이폰이 접사로 못찍어서 실패... 접사 거지임.
진짜루... 이것만 두시간 붙잡다가 그냥 은행 어플을 삭제했다.
모바일 otp를 못함ㅋㅋㅋㅋㅋ 꿈인가 싶네. 어떻게 신분증 인식을 못할 수가 있는거지 와 장난하나 ... 은행가서 otp를 사와야 될 것 같다.... 이게 머선...
결국 카뱅이랑 토스만 제대로 되고, 주식 어플들도 카뱅으로 가입한 연계 계좌들만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은... 이제 아이폰이 예쁜지 모르겠네. 예전 아이폰8 느낌이 다 없어졌는데 ㅜㅜ
갤럭시 화질이 더 좋은데? 광각도 안되는줄은 몰랐네 -
이게 무슨일이에요. 이러시는 이유가 있을거 아니에요.

얘 장점은 그냥 애플생태계와 무게 뿐인것 같다.
아이맥,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을 사용하다가 갑자기 갤럭시 노트텐에 눈이 돌아서 아이맥과 아이패드만 두고 다 갤럭시로 간거였는데 애플생태계가 그립고 가벼운 무게때문에 다시 돌아왔지만... 후회된다.
은행어플이 제대로 안되는 이 불편함을 안고 살아야 하는 걸까.

확실히 폰을 붙잡고 있는 시간은 줄어 들었다.
되는게 있어야 뭘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외주식은 키움증권을 사용하는데 키움도 제대로 될리가 없지 ㅎㅎ
내 주식들 어떡하지


어제 현타와서 그냥 자고 애플워치는 오늘 풀러 봄 -

애플워치3에 비해 도톰해진 상자.
겉에 상자를 펴면 안에는 또 두개의 상자가 들어있다.

첫번째 상자에는 본체와 충전케이블이, 두번째 상자에는 스트랩이 들어있다.
실버에 네이비 스트랩을 선택한 이유는 그냥 저렴해서다. 어차피 애플워치는 줄질이고, 근데 나는 줄질 안함
워치 종류들은 배터리 교체도 안되고 고장나면 수리하느니 새로 구입하는게 낫다는걸 알기때문에 그냥 저렴한걸 샀다. (알고 싶지 않았지만 남편이 목욕탕에 차고 들어갔다가 침수된 워치 들고가니까 핫딜가 만큼의 수리비가 청구되서 알게 됨, 방수는 되지만 목욕탕에서는 사용하면 안된다고 함)
달러 환율이 엄청 올라서 직구보다 국내 최저가로 구입하는게 좋았다. 이 색상만 추가 3만원 할인을 해서 286,000원 결제함
예전에 애플워치3와 se가 아마존에서 직구하면 160-204달러정도 하는 것 같은데 se기준으로 200달러라고 잡고 배대지비용과 카드 수수료를 더하면 현재 환율로 27만원이 넘는다. 직구랑 별 차이가 없다.

다시 마음을 다 잡고, 페어링을 시작했다.
페어링 방법은 예전이랑 같았고, 갤럭시 워치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워치를 켜고 언어와 나라 설정을 하면 워치에 흐릿한 둥근 모양이 뜨는게 그걸 스마트폰 화면에 잘 맞추면 페어링이 된다.

어느쪽 손목에 착용할 건지 선택하고 기다리면 페어링 완료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 중에서 워치와 호환되는 앱들은 모두 다 동기화 했다.
동기화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므로 두고 다른 일 하면 된다.
그리고나서 워치 페이스를 설정하면 되는데 나는 예전에 사용하던 미키 화면에 나이키 런 클럽 바로 실행하기만 설정해주었다.
어차피 이 워치의 주 목적은 아이맥 잠금화면 풀기와 nrc용이다.

시계화면은 애플워치가 예쁜게 많지만 갤럭시 워치가 위젯이 있어서 그런지 좀 더 직관적이고 편한것 같네 -

설정 끝.

가벼워서 참 좋고, 작은 내 손에 그립감도 아주 딱인데, 갤럭시 노트 텐 배터리를 교체하고 수리해서 다시 쓸까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데...

마지막으로 이번에는 에어팟은 구매하지 않고 버즈라이브를 그냥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언제 다시 갤럭시로 돌아갈지 모르겠으니까 팔지는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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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등이에서 갤럭시 유저로...

아이폰8, 에어팟2세대, 애플워치3, 아이패드7세대, 아이맥27인치를 사용하는 우리 부부는 앱등... 여기서 하나라도 타브랜드로 갈아타면 줄줄이 갈아타야할게 세가지다. 아이폰 바꾸면 에어팟,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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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를 다 팔아버린 과거의 나 정말 후회한다.
애플 생태계가 그리울때마다 그냥 써보고 아. 갤럭시가 주식하기에 참 좋은 환경이구나 느끼고 깨닫고 했어야지
너무 한심했어 과거의 나 반성해라. 이 기회에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줄여보겠습니다.


애플워치se 리퍼 후기, 갑자기 전원 안켜짐 - https://dayum.tistory.com/m/695

애플워치se 리퍼 후기, 갑자기 전원 안켜짐

한달도 안되서 새거쓰는 후기. 평화로운 아침. 아침은 항상 평화롭다. 남편 도시락을 싸고, 잠긴 아이맥을 열려는데 애플워치가 안열어준다. 워치를 보니 화면이 나가있다. 뭐지?̊̈ 왜 안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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