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D

얀센 접종, 모더나 추가접종 후기

dayum 2021. 11. 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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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yum.tistory.com/587

 

30대 여성, 얀센 접종 후기

6월 10일 오전11시에 예약을 했다. 10시 50분쯤 도착해서 명단에서 내 이름을 확인하고 문진표 작성 후 바로 접종했다. 남편이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을 땐 주사 맞는거 같지도 않다고 해서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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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얀센 접종을 했고, 지난 10월 28일부터 얀센 접종자 대상으로 추가접종(부스터샷) 예약을 받아서 얼른 예약을 했다. 
이번 추가접종은 모더나 혹은 화이자였는데 구삐에서는 모더나라고 되어 있었고 실제로 모더나로 추가 접종을 받았다. 

화이자는 정량, 모더나는 정량의 반만 접종을 한다. 
얀센은 주사 자체가 아팠는데 모더나는 주사기가 들어오는 느낌도 안났다.

생리 주기를 보고 생리가 끝나는 11월 10일 오후 2시에 소아과에 예약을 했다. (놀랍게도 주기가 딱 맞았음ㅋ)
10분전에 미리 도착해서 예진표 작성후 접종을 했다. 

주의사항은 접종을 받으면서 들었고 15분 대기 후 귀가했다. 
쿠브에는 3차접종으로 되어있고 카카오톡과 네이버 큐알코드에는 2차접종까지만 뜨기때문에 추가접종 표시는 없었다. 라이언 쌍따봉 못받음 ㅜㅜ

삭제 후 재설치 하면 접종차수는 추가접종으로 뜸

 

줍줍한 짤.
모더나로 진화함.

 

접종전에 한 일은 빨래와 저녁식사 준비
월요일에 먼저 맞은 지인이 팔이 무척 아프고 잠이 계속 와서 수요일인 오늘까지 계속 두통이 있고 기운이 없다고 해서 한 일이다. 
외식이나 배달을 시켜먹을까도 했는데 평일에는 집밥을 먹자는 주의여서 평소와 같이 집에서 먹기로 했다. 


11.10 14:30

두시간 반이 지난 지금 왼쪽팔만 조금 욱신 거리고 아무렇지도 않다. 

얀센때도 밤 늦게 열이 나기 시작했어서, 오늘 밤에 열이 나면 타이레놀을 먹을 예정이다. 

 

11.11 06:30
잠을 자기 전까지 팔 아픈 것 말고는 별 증상이 없어서 타이레놀 없이 잠 들었다.

자는 내내 악몽 꾸고 팔, 등, 목이 너무 아팠음 근육통 마냥 -
아침 일찍 일어나서 물 마시고 체온을 쟀더니 37.7도, 지금이다 싶어서 아세트아미노펜 약 먹고 살만해졌다. 

10:30
약빨이 좋긴 좋다. 

15:30
남편이 점심으로 가져온 보쌈도시락과 깍뚜기볶음밥을 만들어 먹고 몽롱한 정신에 낮잠 잠
너무 추워서 자다 깨다 하다가 38.2-3도까지 열이 올라서 8시간만에 약 먹음

17:00
땀을 너무 흘려서 샤워하고 약과 먹는 중 -
약이 좋긴 좋다. 약먹고 30분 지나니까 살만해져서 뜨끈한물로 샤워했다. 개운해. 
아프던 팔도 괜찮아졌다. 금강막기 넥스트레벨 다 됨ㅋ 만세도 가능 - 일부러 팔에 힘을 주는거 아니먄 안아프다.
그런데 두통은 여전히 있다. 

얀센때는 입맛이 없어서 살이 막 빠졌었는데 이번에는 입맛이 돈다. 
알마치 먹으면서 축구 보는 중 흐흐 

 

11.12 09:00
어젯밤에 약도 안먹고 잤는데 아무일 없이 잘 잤다. 6시반에 열쟀을때 37.2도였는데 두통도 거의 없고 열도 이제는 내렸다. 
이렇게 끝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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