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하러 일본에 다녀왔다.
쇼핑을 목적으로 해외로 나간건 처음이다.
구매 예정목록은 웨딩밴드, 청소기, 카메라, 아이폰8
첫날 쇼핑을 마치고 먹은 첫끼.
비가 오고 짐이 많아서 호텔에 짐을 두고 먹어서 점심 겸 저녁이 되었다.
캐널시티에 있던 라멘 스타디움의 하카타 라멘이다.
1박 2일 일정이었기 때문에 두번째 끼니이자 마지막 끼니인 점심
일본 여행의 목적 웨딩밴드
한달, 아니 그전부터 면세점에 전화해서 홀딩한 결혼반지.
밀그레인으로 주문했고, 남자 us 8.5 / 여자 us 4 사이즈
원래 내 사이즈는 3.5이지만 정말 수도없이 전화 했는데 사이즈 없다고 해서 4로 주문했다. 크지만 가이드링을 딱맞는 사이즈로 구매할 생각이었다.
가격은 일본 후쿠오카 면세가 기준.
사진 뒤의 청소기는 플러스마이너스제로 청소기이다, 너무 마음에 듦
모델명은 Y010. Y020은 빅카메라에서 판매하지 않고 있었다. (청소기는 ricoh GR2와 함께 미리 빅카메라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고 가서 결제만 했다. 수령일 기준 2주 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택스프리 받고 구매했다.)
헤드가 작은게 단점이지만 그거 말고는 단점이 없다. 디자인, 사이즈, 무게, 색감 다 좋음!!!!!!!!!!!!!!!!
집이 32평정도 되나... 가구가 많지 않아 청소해야하는 면적이 많은데 충분하다. 저 청소기 말고 다른 청소기는 집에 없다 ㅎㅎ
3M의 더블액션 물걸레포로 한 번 더 밀면 완벽하다. 구석의 먼지까지 잡아와서 ㅋㅋㅋ
관세는 저기서 카메라, 청소기, 아이폰8 가격을 다 더한 후 600달러 제외 하고나서 20%에 자진신고로 30% 감면받았다.
반지외에도 청소기, 아이폰8, 카메라를 구매해서 관세만 몇십만원 납부했다.
요즘 엔화가 저렴해서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관세 내도 한국보다 저렴히 사서 정말 만족한다.
애초에 관세 낼 마음으로 다녀온거라 관세가 전혀 아깝지 않았다. 당연히 내야하는 세금이다.
관세 아껴서 뭐해염 ㅎ
남자친구는 자주 이렇게 다녀오자고 할 정도였다 날씨 따뜻하고 가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