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입추라던데

날씨 왜 이런가요.

토요일 오전에 서울로7017을 다녀왔다.

서울역에서 올라가서 남산방향으로 한 5분 정도 걷다가 이대로 가다가는 타 죽을 것 같아서 되돌아 나왔다.

관목들만 있어서 여름에 정말 취약한 것 같다.

그늘이 없어서 산책하기도 너무 힘들고ㅠㅠ

서울로 테라스로 빠져서 백미당이나 스타벅스를 들르면 좋을 듯

 

부레옥잠에서 꽃 핀 것 처음봤다.

이렇게 예쁜 보라색 꽃이라니...

 

하지만 서울로에서 바라본 서울역 모습은 예뻤다.

한참 사람 많을 시간인데 더워서 한산했다 ㅎㅎㅎ

 

 

 

 

 

서울역에서 명동까지 버스 탔다.

너무 더워서 도저히 걸어갈 자신이 없었다 ㅎㅎ

 

비구름 오더니 비 오던 명동거리에서 찾은 다이소

엄청 크다.

 

궁금했지만 건물앞에 줄선 사람들 보고 그냥 지나쳤다 ㅎㅎㅎㅎ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구매한 메이크업포에버 워터블렌드 파운데이션

테스트 받고 그자리에서 결제했다. 250으로 구매했는데, 핑크베이스이고, 21호 사용하는 나에게 괜찮았다.

건성이라서 몇가지 테스트 하다가 얼굴에는 워터블렌드로 얹어서 테스트 했다.

파운데이션 전에 사용한 베이크업베이스 프라임이 마음에 들어서 바비브라운 선베이스를 모두 사용하면 구매해볼 예정이다.

톤업 기능이 있어서, 단독 사용하기에도 좋아보였다.

메이크업포에버 파운데이션 가격은 50ml에 60,000원

 

 

 

본래 구매하고 싶었던 제품은 메이크업포에버의 페이스앤바디 파운데이션이었는데, 그 제품이 단종되고 리뉴얼 된 것 같았다.

정말 쿠션이고 비비크림이고 똑 떨어져서 구매한 제품인데 마음에 든다.

 

테스트 받고 비도 맞고, 땀도 흘렸는데 얼굴은 뽀송해서 놀랐다 ㅋㅋㅋ

파운데이션 위에 톡톡 두드린 파우더 덕인가, 그것도 구매해야 하는 걸까 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가...

전문가는 다른가보다고, 몇 번 슉슉(?) 했는데 예뻐졌다고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