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올게요/2018.

꽃구경(3) 진해 여좌천, 안민고개 밤벚꽃

dayum 2018. 4. 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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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에 가면 여좌천을 가야해요. 





4월 2일, 3일 양일간 밤벚꽃을 보러 다녀왔다.

진해 안민고개와 여좌천.

4일부터 비소식이 있어서 급히 다녀온 감이 없지않아있다. 



안민고개를 가는 길이 넓은 편이 아니어서 차가 몰릴때는 막히기도 한다.
꼭대기에 가면 주차장이 있으나, 이미 만석인경우가 많고, 출입구가 1곳이어서 그쪽이 많이 막힌다. 하지만 푸드트럭이 있어서 아주 늦게 야식 먹으며 벚꽃구경해도 좋을 것 같다.

우린 주차장에 주차 실패해서 차로 많이 구경하다가 잠시 내렸다. 

데크로 쭉 산책을 할 수 있다.


산책중에 너무 아름다워서 찍은 진해
벚꽃사이로 보이는 도시가 정말 아름다웠다. 



벚꽃터널 사이로 보이는 하늘과 꽃의 대비가 예뻤다. 
폰 배경 하려고 찍어둔 사진



밤에는 쌀쌀해서 두꺼운 가디건을 입어줘야 한다. 특히나 안민고개는 산이라서 바람도 꽤 불었다. 



그리고, 어젯밤에 여좌천을 갔다. 
비오기 전에 봐줘야 한다며...



며칠전에 갔을땐 보이지 않았던 엘이디 문구, ㅎㅎ 로망스다리 주변에 몇가지 설치가 되어 있었다. 


여전히 사람이 많다. 
하지만 모두가 즐거워 보였다. 

푸드트럭은 진해여고, 진해여중 앞쪽에도 있다.
로망스다리 주변에는 작은 포장마차??라고 해야하나 노점상들이 있는데  주로 닭꼬치 같은 꼬치류와 스테이크 등 먹거리와 간혹 벚꽃 칵테일을 팔기도 하고, 벚꽃화관과 LED풍선이 제일 많다. 



내수면 생태공원까지 올라가면서 여러가지 조형물을 볼 수있는데 동물 친구들도 있다. 내수면 생태공원 쪽에서는 우산을 볼 수 있는데 
다들 우산을 잡고 있는 모션으로 촬영중이었다. 예뻐서 우리도 찍어볼까 했지만 사람이 많아서 포기했다.



아직 한낮에는 가지 못해서 갈까 말까 고민중이다.
비가 오면 잎이 많이 떨어질텐데, 그 전에 다녀와야 될지 ㅋ 

엄두가 안나서 선뜻 가지 못하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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