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나들이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2017

여의나루 20170429

저번주 주말에 갔었던 밤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사람이 엄청 많았고, 푸드트럭은 6시 오픈이었지만.

오픈 전임에도 불구하고 줄이 정말 길었다.

먹을 엄두도 못내서 IFC몰로 넘어갔을 정도.

물빛광장에서 푸드트럭과 야시장이 열렸고, 그 바로 앞 강변에는 눕콘? 누워서 보는 콘서트 준비가 한장이었다.

저 동그란 무대 앞에는 누워 있는 사람들이었음.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사진이 지저분하지만.

난 정말로 모르는 사람이 찍은 사진에 배경으로 들어가는거에 민감해서 ㅋㅋ 

내가 민감하기 때문에 내가 사진을 찍을때에도, 정말 민감하다. 옷차림도 최대한 가리고 싶어서 모자이크 덕지덕지 

이번주 주말은

길상사

20170505

과거 3대요정 중 하나였던 곳에 세워진 길상사에 방문했다.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에 드라이브 가다가 들렀다.

과거 요정이었다는거에 놀라고, 규모에 한 번 더 놀랐던 길상사.

선가탄신일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는지 정말 화려했다.

성북동에 드라이브 간다면 나폴레옹 제과 본점 - 길상사 -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순으로 들르면 좋을 것 같다.

신라스테이 역삼

저번주에 이어 서울시내에서 벗어나지 않기로 했기에...

신라스테이에서 받은 곰인형. 곰인형은 신라스테이 패키지로 예약하면 받을 수 있다.

그냥 주는거 아님.

마포에서 받은 애보다 미니미니한 사이즈로 손바닥만하다.

마포점과 객실은 아예 똑같았고, 객실 수가 훨씬 많아 보였다.

뷰는 역삼 낫고, 조용함은 마포가 낫다. 역삼은 새벽내내 달리는 차 소리에 잠을 설쳤다.

스피드 즐기지 말아주라. 나 잠귀 밝아서 예민하니까.

그리고, 이름아침에 누군가 문을 열려고 해서 그 소리에 정말 놀랐다.

뭐야...

누군데...

내가 묵은 층에는 사람 별로 없었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