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어느날

설문쿠폰을 받고난 다음 날, 아이스 스타벅스 돌체 라떼 한 잔.

비가 온 다음날이어서 정말정말 더웠다.

아침에 커피 안마시면 요즘 정신을 못차리겠음 

퇴근후, 이마트에서 조카 생일선물을 사고, 올케언니 줄 초코렛도 사고, 쪼꼬쪼꼬 노래를 부르셔서 스타벅스 시그니처 초콜렛 4캔을 샀더니 스타벅스 에코백을 같이 주더라.

4캔+에코백해서 9,200원에 행사중이다.

짐이 많아서 바로 상자 개봉해서 가방에 넣고 요가 다녀왔다.

에코백은 요렇게 생겼다.

지퍼가 달려있어서 매우 마음에 듦

에코백이 제일 가벼운데 지퍼 없어서 엄마가 싫어하신다.

지퍼 달린거니까 엄마에게 드려야지.

홍홍홍

엄마가 탐내시는 mm6 트라이앵글이랑 같이 ㅠㅠㅠ

벌써 요가한지 몇개월이지. 곧 10개월차 된다.

베이직을 해도 여전히 유연하지 못하고, 테라피 역시, 하타요가 역시.ㅠㅠ

어려운 요가의 길

날이 더워서 그런가 몸무게가 쑥 내려갔다. 저혈압 쇼크 왔을 때 수준까지.

뭘까. 몸이 슬림해진 느낌은 안나는데

 수분만 또 빠졌나봐 ㅠㅠ 근육 키우고 체지방 줄이고 싶은데 엉엉

나의 클러치는 뉴저지로 보냈는데 아직 입고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10일에 도착했는데 아직도 입고 확인도 안된다니. 괜히 불안하다 ㅠㅠ

요즘 읽은 책

-아몬드

-케빈에 대하여

-82년생 김지영

모성애와 사랑의 중요성으로 시작하여, 모성애가 없을 수도 있다를 보여주고, 한국의 흔한 여성들의 현실까지.

세권을 읽는 동안 가볍게 시작해서 흐뭇했다가, 화냈다가, 마지막엔 그냥 너무 현실적이어서 ㅎㅎ 웃음이 났다.

82년생 김지영은 너무나 유명한데, 유명한 이유가 있는거다.

꼭 읽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