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주말의 먹부림

dayum 2017. 5. 8. 09:43
반응형

소호정 안동국시 - 나폴레옹 과자점 본점 - 쌍다리 돼지 불백 - 역삼동 부산양곱창

쉑쉑버거는 언제 먹어볼 수 있는거임?







소호정 안동국시



여긴 두번째 방문이다. 사실 쉑쉑버거를 먹으려고 했는데, 9시반에 보니 아무도 없길래 오빠는 못한 사전투표하고 와서 줄서려고 했다.

사전투표하고 왔더니만 10시 50분이 안되었는데 진심 50명은 넘게 줄 서 있었다.

11시 오픈인데 ㅋㅋㅋㅋ

그래서 다음을 기약하며 포기했다. 따흐흑 ㅠㅜ



소호정은 강남역 인근에 있고, 완전 대로변에 있는건 아니지만 꽤 인기가 많아 보인다.


살짝 간이 짜지만, 반찬들도 맛있고, 무엇보다 국물이 정말 맛있다.


뭐 먹고 싶냐고 해서 안동국시^_^했더니.

안좋아했던거 아니냐고 엄청 남겨서 별로인 줄 알았다고.

아닌데 ㅎㅎ 양이 너무 엄청나서 먹기 버거웠던거고, 면이 뿔어서 엄청 남긴걸로 보인건데?


성인여성이 먹기에 버거운 양이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더더더 맛있었다.



소호정 강남점




나폴레옹 과자점 본점


드라이브나 갈까 해서 나섰다가, 근처에 있는 빵집가서 빵 먹자기에. 그래 좋아! 했더니 나폴레옹 과자점 본점이었다.

오후에 도착해서 이미 빵은 초토화 되어 남은 빵이 얼마남지 않았던 상태.


그 와중에 노래 부르던 사라다빵은 맛볼 수 있었다.

사과 파이와 사라다빵!


아 맞아.

2층에서 먹고 가려고 올라갔다가, 바로 된 테이블 밖에 없어서 어떤 남성분 옆에 앉게 되었는데.

자꾸 옆에서 배우아냐?? 해서 

응? 그런거 같아! 음~ 빵 마시썽. 아 달달행. 냠냠냠냠


그 배우분 찾아보니 최덕문님.

와 실물이 더 잘생기셨어요! 






밥먹자. 오늘 쌀 밥이 배에 안들어갔어.

해서 그냥 기사식당 검색해서 들어간ㅋㅋ 


쌍다리 돼지 불백


파무침과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파무침은 추가 주문해서 먹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다고 해서 조금 기대를 했지만요.


음음음음


대식가+미식가께선 밥을 정말 한 3숟가락만 드시고. 

나는 그냥 밥이랑 파무침이랑 먹었다.


나올때 보니. 다 남김ㅎㅎ

내 입맛엔 아닌걸로 ㅎ


 


슬퍼서 맛집 찾자고 노래 부르다가 그냥. 돌아왔다.


다음날 호텔 조식을 먹고 호텔을 옮겼고, 호텔 조식이 너무나 훌륭해서 과식하는 바람에 점심은 건너 뛰었다고 한다^^






역삼 부산양곱창



저녁을 뭘 먹을까 2시간을 고민하다가 간 집이다.


블로그 후기가 매우 좋았고, 바로 근처에 황우 곱창? 그집도 있어서 고민하다가 원래 가려던 집에 가자고 나왔다.

양구이와 대창구이 1분씩과 마지막에 양김치볶음밥을 먹었다.

저녁으로 먹으러 간거라서 술은 주문하지 않았다.


자리가 야외테이블이어서 미리 구워서 나온다.

취향에 맞게 더 구워 먹으면 된다.


누린내나 그런건 없었고, 누구나 아는 그 맛.

하지만 저 양김치볶음밥은 꼭 먹어줘야 된다 ㅋㅋㅋㅋㅋㅋ


짱짱짱.

이틀동안 먹은 것중에 김치볶음밥이 제일 맛있었다 ㅋㅋ



부산 양곱창 위치.




그리고 일요일 아침,

아니 아점으로는 또. 생어거스틴에 갔다.

느어 뽕팟풋커리와 똠얌꿍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느어를 먹었다.


두가지 조합에 공기밥 추가에서 밥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다.


흐흐흐, 넘나 좋아. 


쉑쉑은 언제 먹어보려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