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나인 이수 올나잇 헬로2

ARTNINE 이수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밤샘영화 ‘아트나인 무비 올나잇’

이번 달은 헬로1, 2가 있었다.

나는 헬로2를 봤다. 오버 더 펜스 - 일 포스티노 -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영화와 영화 상영 중간에 20분이라는 쉬는 시간이 있고, 음료만 반입이 가능하다.

영화관 자체가 작고 좌석 수가 적기 때문에 어느 자리가 특히 나쁘다 뭐 그런게 없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본 듯한 일본영화. 오버 더 펜스에는 아오이유우와 오다기리조가 출연하고 마츠다쇼타도 나왔다 ㅋㅋ

이건 음, 영화 포스터의 내용만 보고서 보면 엥? 할지도 ㅋㅋㅋ

생각했던 류의 영화가 아니었다 ㅋㅋㅋㅋㅋ

일 포스티노는 재개봉한 영화다. 이미 유명해서 본 사람들이 많았겠지만 난 처음보는 영화라서 조금씩 졸려온다는 두번째 영화 상영시간임에도 완전 눈 말똥말똥하게 뜨고 봤다.

아쉽게도, KTX 시간에 쫓겨 마지막 영화는 보지 못하고 나왔지만.

언젠가 시간이 허락한다면 다시 보고 싶은 경험이었다.

이제 곧 이사가서 가기도 쉽지 않아서 아쉽지만.

다음달에는 볼 수 있으니까! 꼭 보러 가리라 ㅋㅋ

KTX 광명역 셔틀버스 첫차 시간을 기다리며 버거킹에 갔다.

약 3-4달을 먹고 싶어 했던 킹모닝을 드디어!

한 번 쯤은 먹어볼 만한 맛.

맥모닝 먹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