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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점심시간 지났을 뿐인데 오늘 체력 다 한 느낌이다.
그저께의 멍충짓으로 인해서 은행다녀오느라 낙원상가까지 걸어갔다왔다.
15분 남짓의 거리를 빠른걸음으로 훅훅. 돌아올때는 느릿느릿
데인 부위가 나을 기미가 안보여서 약국도 들렀는데 약값 되게 비싸네...?
약사님 저는 가난한 일개미인데 비싼 약을 주시다니요.
돌아오는 길에 운현궁에 잠시 들러 5분정도 산책을 즐겼다.
오늘 무슨날인지, 단체로 온 학생들이 많았다.
안에서 행사도 있었고...
예쁘게 핀 꽃들도 있었고.햇살도 좋았지만 갈일이 바빠서 일찍 나왔다.
바쁜이유는 예약해둔 피자 배달때문이지.
버터갈릭쉬림프 리치골드피자.
오랜만에 신제품 맛있게 뽑은 듯?ㅋㅋㅋㅋㅋㅋ
먹으면서 내내 음~ 맛있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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