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D

준비의 연속

dayum 2017. 10. 3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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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이렇게 준비할게 많은지...




 10월은 추석도 있었고, 나와 내 남자친구 생일이 있어서 어영부영 파티 파티 파티의 연속에다가 상견례도 있어서 쉬엄쉬엄 준비하려고 했었다. 상견례를 하루 종일 2차까지 했다. 그 날 하루 피마름 ㅎ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정말 준비기간은 짧지만, 생략이 많아서 느긋했는데 생각보다 신혼집이 너무 일찍 준비가 되어서 갑자기 준비 일정이 당겨졌다. 결혼식은 12월 말인데 같이 사는건 11월이 될 것 같다. 덕분에 가구, 가전을 빨리 구매하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천천히 느긋하게 고심해서 고르려던 나의 계획은 물거품이... 머리 터질 것 같다. 플라워 학원을 그만둘까 수십번도 고민했을 정도지만 내 성격상 중간에 그만두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서 병행 하고 있다. 덕분에 예산 초과하면서 카드 긁고 다닌다. 스트레스를 소비로 푸는 경향이... 맥주잔 그거 뭐 아무거나 유리잔에 마시면 될 것을 빌레로이앤보흐 고블렛잔 예쁘다며 사버림, 맥주 찬양자니까 매일 사용 할 수 있다며ㅎㅎ 촬영용으로 미카도 실크 드레스도 구매했다. 이건 정말 순전히 스트레스에 의한 과소비였다. 마샬 액톤 스피커도 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혼집 클리어



-가전 클리어 (사은품으로 소형가전)

: 지인 추천으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를 LG베스트샵에서 하게 되었다.

예산 초과지만 미래의 세탁 요정님이 사용할거니까 건조기도 추가해버림, 세탁기+건조기 세트로 사면 할인이 팍팍

: TV 대신에 아이맥+빔프로젝터 조합으로 사용 할 예정(견적만) -  이사 후 구매 할 예정



-가구(침대, 화장대, 식탁)는 견적만 클리어

: 이사 일주일 전 방문하여 구매 할 예정

: 옷장은 집에 붙박이 장의 유무와 공간의 크기에 따라 결정 할 예정, 책장 역시 거실 사이즈에 맞추어 결정 할 예정, 쇼파 역시 거실 사이즈에 의해 결정 될 것 같지만 우선은 눈으로는 봐두었다. 집 청소 하는 날 사이즈 재고 주문할 예정



-그릇, 이불 클리어

: 백화점 상품권 행사 때 덴비 구매, 추석전 할인 때 냄비 구매, 이불은 예비시어머니 예단과 함께 구매, 신세계아울렛에서 빌레로이앤보흐 고블렛 잔(大,小) 총6P 구매

 


-주방 소형 가전은 사은품

: 내 손에 받아봐야 알 듯



-웨딩밴드 미정

: 제일 중요한 걸 아직 못 정함



-그 밖의 욕실 용품, 주방 용품은 마트와 온라인으로 한꺼번에 결제 할 예정이라서 장바구니에만 담아두었다.


+추가로 결혼식 및 스냅촬영에서 사용할 베일, 헤어핀, 장갑 등등 소품을 아직 결정하지 못해서 더 안절부절

이사하면 차근차근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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