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D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dayum 2016. 9. 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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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도 피곤.

아침이니까 피곤, 일하니까 피곤, 퇴근하고도 피곤.


환절기라 더 피곤하고.

출근준비하면서 퇴근하고 싶다고도 하고

이게 정말 피곤해서 인지. 그냥 만사가 다 싫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다.



만성피로인가 싶어서 요가다니려고 했던거고.

10월부터 다니려고 했는데(뭐든 1부터 하는거 좋아함ㅋ) 고민 끝에 어제 밍기적 거리다가 갔다.


이왕 등록한거 해야지 당장.

이란 다짐이 무색하게 9시 수업ㅋㅋㅋㅋㅋㅋㅋㅋㅋ


8시40분까지 뒹굴거리다가 시계보고 아차 싶어서 뛰어나갔다.


아직 요가복도 없어서, 워터레깅스에 에어리즘에 편한 반팔티셔츠 입고 갔는데,

다들 화려하고 예쁘게들 입으려서 조금 위축되었으나 옷이 무슨 상관인가 싶고, 요가하느라 남들이 쳐다보던 말던 신경도 안쓰이더라 


워터레깅스 땀흡수 잘되고 잘마르고, 괜찮던데 ㅋㅋㅋ

에어리즘 편하고 ㅋㅋ 

뮬라웨어랑 안다르에서 상의만 구매했는데 하의는 안사도 될 것 같다.



옷이 문제가 아니고.


요가를 너무 몇년만에 하는거라, 어느 수업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

힘든 수업을 듣자니 못따라 갈 것 같고, 기초는 강하나 스트레칭 같기도 하고 한달은 방황해야 할 것 같다.


요가하고 집에와서 바로 잤는데 완전 푹 잤다. 

눈감고 떴더니 아침이더랔ㅋㅋㅋ





구매한 제품은 모두가 추천하는 뮬라웨어와 안다르.


요가복계의 샤넬이라는 룰루레몬 직구 해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포기했다.


-뮬라웨어 MT0692 인디언핑크

-안다르 BT-1436 버건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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