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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레몬 러닝벨트 (패스트 앤 프리 런 벨트)

dayum 2021. 11. 2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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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lulemon fast and free run belt



작년 6월부터 러닝 할 때 사용하던 나이키 슬림 웨이스트팩2.0 러닝벨트가 사망했다. 
정확히는 지퍼가 빠졌는데 어딘가로 날아갔다...
망가진지는 한달이 넘었지만 지퍼를 잠그지 않은 채로 스마트폰을 넣고 달렸다.
불안한 마음에 새로 구입하려고 계속 시도했는데 품절이 풀리지 않아 결국 새로운 벨트를 구매했다. 

룰루레몬 한국 공홈에서 구입했고 정가 56,000원에 뉴스레터 수신 10%할인으로 50,400원을 결제했다. 
홍콩에서 출발해서 약 3일만에 도착했다. 
미국이나 캐나다 공홈에서 구입할까도 생각했는데 런벨트 하나만 구입하기에는 배대지 비용생각하면 한국공홈이 더 저렴하다. 

 

앞은 이렇게 스마트폰을 넣을 지퍼와 로고 하나가 끝이다.
사이즈는 s/m 인데 끈조절이 가능하고 끈이 생각보다 길어서 사이즈는 의미가 없다. 라지는 진짜 클 것 같다. 

뒷모습은 버클로 되어있고 끈을 조절할 수 있는데 끈 자체는 탄성이 전혀 없다.

메인 지퍼 양쪽 옆에 공간이 더 있는데 한쪽은 열쇠를 걸수 있는 고리가 있고 내부는 반으로 나뉘어져 있다. 

반대편은 한군데로 되어 있고 고리 같은게 달려 있다. 
이 고리의 용도는 잘 모르겠지만 지폐나 카드가 들어 갈 것 같다. 

마지막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나이키 런 벨트와 비교 
나이키는 전체적으로 탄성이 있고 끈 자체가 밴딩이라서 쭉쭉 늘어나는데 비해 룰루레몬은 수납 공간이 있는 부분에 탄성이 있긴 하지만 잘 늘어나는 재질은 아니다. 벨트부분은 전혀 늘어나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넣는 공간은 두가지 제품이 정말 비슷하다. 
룰루레몬은 열쇠나 카드, 지폐를 넣을 수 있는 별도의 수납공간이 더 있다.

아직 사용해 보지 않았지만 룰루레몬답게 좋지 않을까. 
재질은 나이키 보다 도톰한 편이다. 나이키 벨트의 찍찍이(여분 끈을 고정하는 벨크로)가 옷을 망가트려놨는데(보풀 작렬...) 룰루레몬꺼는 그럴 일 이 없을 것 같다.  

 

https://dayum.tistory.com/505

 

나이키 런닝벨트가 왔어요

https://dayum.tistory.com/503 런닝 장비 샀다리~ 런벨트! 요거 살까말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결국은 샀음. 그냥 빨리 사서 쓰세오... 아이폰에 그립톡 붙여서 손에 들고 달리다가 ㅋ 그립톡 떨어지면서

dayum.tistory.com

 

+달리기 후기
음... 원단이 너무 탄탄하다보니 스마트폰을 넣기에 조금 버겁다. 나이키 벨트가 얇은 이유가 있었군...
갤럭시 노트10 기준 딱 맞다. 이것보다 크면 진짜 힘들지 않을까... 들어는 갈 것 같은데 넣었다 뺏다 하기가 불편할거다. 
겨울이라 그런지 도톰한 원단이 배를 잘 가려줘서 따수웠다. 여름엔... 어쩌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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