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BEL MARANT, comptoir des cotonnier
jade skirt, tundra skirt, abuela short printed and draped skirt
각각 12년도, 13년도 제품이다.
지금은 예쁜 보세도 좋아하고, 일반 쇼핑몰 옷도 잘 입지만, 저땐 이자벨마랑이나 씨위만 좋아했었다;
가격이 꽤 나감에도, 월급의 반을 쇼핑에 쏟아 부었었다.
지금 그렇게 하라면 못하겠다; 손가락 빨고 살아야 할지도 몰라ㅠ
그럼에도 이자벨마랑을 좋아하는 이유는, 유행이 없고 매해 손이 잘 가기 때문이다.
제이드 스커트는 레드와 블랙이 있었다.
사이즈는 36이지만 허리가 크게 나와 가끔 돌아간다.
하지만 스판기가 전혀 없기 때문에 크게 나와야 하는게 맞는것같다.
얇은 편이지만 겨울에도 잘 입어지는 스커트다.
그에 비해 툰드라 스커트는 여름에만 입을 수 있다. 일단 프린트가 여름여름 하다.
하와이안 툰드라.
이 제품은 똑딱이로 한번 여미고 리본을 묶는 랩스커트다.
이 스커트 때문에 랩스커트만 찾게 된다.
소재가 괜찮고, 다른 색상이면 일단 사게 된다.
다리 모양을 예뻐 보이게 하는 디자인으로 정말 마음에 들고 자주 입는 스커트 중 하나다.
이것말고도, 할리 쇼츠와 린넨 밴딩 스커트도 잘 입어지는 아이템이다.
할리는 음식물이 튀어서 세탁소에 여러번 맡겼지만 지워지지 않아서 옷장에서 잠들어 있다.
ㅠㅠ
이건 꼼뜨와데꼬또니에 스커트다.
얼마전에 구매한 제품인데, 완전한 랩 형식은 아니고 뒤에 지퍼가 있다.
입고 나서 양쪽에서 묶어주면 되는 스커트.
소재가 정말 좋다. 겨울에도 있을 수 있을 스커트.
지금 30% 세일중; 36사이즈지만 조금 크다. 커도 묶어서 사이즈 조절이 된다.
여름엔 여러모로 스커트를 찾게 된다.
땅바닥에 앉지 않는 이상, 비오는 날이나 무더운 날 스커트만큼 시원한 옷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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