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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 2

보라매 서일순대국 1

대방공원으로 산책갔다가 보라매공원으로 다시 턴했다. 원래는 김밥 먹으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순대국을 먹었다. 이 근방에서 맛집인지 사람들이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길래 우리도 따라가 보았다. 자리가 없어서 바로 옆의 서일순대국2로 가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우리가 들어가니 자리 다 치우셨다고 하셔서 바로 안내받았다. 순대국 각 8,000원 배추김치는 겉절이, 깍뚜기는 익은거라 아주 맛있었음 그리고 막장처럼 보이는 쌈장도 괜찮았다. 조금 기다렸더니 순대국이 나왔고 이 순대국집에는 깻잎이 들어가나보다. 순대국집 특유의 냄새가 적어서 좋았다. 건더기가 진짜 많아서 건져냈는데도 저만큼이다. 넘 뜨거워서 건더기는 계속 건져서 식혀서 먹고 국물에는 후추와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서 먹었다. 따로국밥이라 좋았음 남편은 다대기를..

집 근처 용추골미궁순대 - 겨울엔 국밥인가.

동해 살 때 맛있게 먹었던 순대국밥집이 체인점이었다니... 엄마집 근처에서 발견했다. 이 동네에 이사온지 25년이 다되었는데 처음 알았다. 심지어 본점은 여기서 멀지 않다. 옆동네 라고 해야하나 옆 시... 얼큰순대국밥과 순대국밥 하나씩 주문했다. 점심시간 전에 갔는데 이미 사람이 많았다. 큐알코드 찍고 자리에 앉았는데 일단 식탁이 끈적 거리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물병도 엄청 투명하고 깨끗해보였다. 아무리 맛있어도 식탁이 끈적거리면 신뢰가 가지 않는다. 그리고 이 집 깍뚜기 진짜 맛있다. 김치는 덜어먹으면 되는데 배추김치는 조금 큰편이라 젓가락으로 찢어먹었고 깍뚜기는 저 그릇안에 있는거 다 먹었다. 순대랑 여러 부속물이 들어있는데 푸짐하게 들어있어서 마지막 국물을 떠먹을때 까지 건더기가 남아있다.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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