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광화문 맛집, 고가빈 커리하우스 - 경복궁 야간개장

dayum 2022. 9. 3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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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장 가는 날이다!
저녁을 먼저 먹고 들어가야지 싶어서 검색한 맛집인데 요즘 커리가 너무 땡겨서 커리집으로 왔다. 

광화문광장에서 살짝 옆으로 빠져야 한다. 

메뉴는 태블릿에 뜬 베스트 메뉴로만 주문했다. 
버터치킨커리와 오믈렛 커리를 주문했고 오믈렛 커리는 버터, 시금치, 일본식카레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버터커리가 베스트라서 버터로 선택했다. (버터치킨커리를 주문할거였으면 시금치로 선택할걸...) 그리고 음료는 플레인 라씨.

버터치킨 13,800원
오믈렛커리 14,500원
라씨 4,000원

라씨는 그냥 마시는 요거트 맛 -

먹는 방법이 있는데, 오리지널로 먹다가 반정도 먹으면 라유를 넣어 먹고, 마지막으로 잘게 썰린 갓김치를 넣어서 먹으면 되는데 내 입맛에는 라유를 넣어서 먹는게 좋았다. 그리고 커리와 밥은 한번씩 리필이 가능해서 반정도 먹었을때 커리가 부족했는데 리필을 해서 먹었다. 밥까지 리필하면 너무 배부를 것 같아서 참았는데 잘한듯 ㅋㅋ 

베이스 커리가 버터커리라서 맛이 유사하긴 한데 오믈렛이 올라가서 조금 더 부드럽다. 먹으면 먹을수록 느끼한 맛이 강해지는데 여기다가 라유에 갓김치까지 넣어서 먹는게 제일 맛있었다. 

 

 

6시40분부터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한 티켓을 교환하기 위해서 줄을 섰다. 
남편도 나도 몇년전에 방문했어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구경하기로 했다. 

야간개장 동안에는 경회루와 근정전에서 아미산굴뚝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야간개장 티켓은 3,000원이고 약 한달반?전쯤에 11번가에서 구매했다. 
현장발매 줄과 온라인예매 줄은 다르니 피켓을 잘 보고 줄을 서면 된다. 
입장은 저녁 7시부터 8시 반까지고 9시 반까지 관람할 수 있는데 7시 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아, 한복입고 방문하면 무료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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