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가는 아니지만.

합정옥, 맥도날드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

dayum 2022. 5. 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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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려던 곳은 함반이었는데 웨이팅이 끝나서 더이상 주문이 안된다고 했다. 
근처에 양지곰탕 맛집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거기가 합정옥이다. 

합정역 근처에 있다. 

양지곰탕과 속대국을 주문했고 총 20,000원이다. 
생맥주를 같이 파는데 더운날에 아주 좋을 것 같았다. 

맥주 마시면 밥이 안넘어 갈 것 같아서 참음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가 아주아주 맛있었고, 양지곰탕은 대파와 소스가 함께 나온다. 
속대국은 공기밥과 청양고추가 함께 나온다. 
간은 잘 맞아서 따로 소금을 더 넣지는 않았다. 

속대국은 순대국인줄 알고 주문했는데, 속대국이었다. 
배추가 들어가 있는데 배추가 달큰해서 국물도 단맛이 났다. 밥 한공기 다 말아서 먹음
누군가 양지곰탕을 곰탕계의 평양냉면이라고 표현했는데 그 말이 딱 맞았다.
밍밍? 슴슴한데 계속 들어가는 맛이다.양지곰탕은 토렴식이라서 밥이 말아져 있다. 

 

어제 사전투표를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들러서 먹은 맥크리스피 버거가 너무 맛있었다. 
빵이 브리오쉬번이라서 말랑말랑하고 안에 들어간 닭고기는 닭다리살이다. 아주 바삭하게 튀겨져 있었고 소스도 마음에 든다. 딱하나의 단점은 칼로리가 매우 높다는 것... 
암튼 어제 밤에 달리기를 했음에도 아침에 일어나서 잰 몸무게가 늘어나 있었는데 범인은 맥크리스피 버거 같다. 
왜냐면 오늘 저녁에도 먹었는데 또 또 늘어나 있그든...아까 저녁에 달리기 하고 또 먹었다.
너무 맛있는데 칼로리 이거 어떡해요 ㅠㅠ 30분 달리기를 해도 안되는 칼로리에요. 
라지 세트 기준으로 천칼로리가 넘는데 그중에 음료는 제로콜라다. 
다음번에 먹을때는 버거랑 제콜만 먹어야지 ㅠㅠ

아 이번주 15km 못채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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