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에서 충청도로...
진짜 이사하기 싫었는데 ㅠㅠ
결국은 이사를 하고야 말았네.
이사 하기 전날 먹은 회도시락 -
신라물회에서 배달시켜 먹었다. 이렇게 2만원인데 양도 많고 진짜 괜찮다. (배달료 추가있음)
초밥도 추가해서 먹으려다가 혼자서는 무리겠다 싶어서 회도시락만 주문했다.
혼자 먹기 딱 좋음. 횟집 안가고 집에서 먹을 수 있어서 추천함
여기말고도 회도시락을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지만 2인분 이상부터 가능이라 신라물회가 혼자 먹기 딱 좋음.
여기 말고도 동해 맛집 진짜 많은데... 진짜 너무 슬프고 먹고 싶고 ㅠㅠ
닭발 좋아하면 언니네 빨간닭발이랑 매코미 천곡점 닭발 먹어주세요ㅠㅠ 매코미는 배달료도 안받으시거던여ㅠㅠ
이 풍경이 너무 그리울 것 같아서 열심히도 달렸다.
비 오는 날은 쉬어야 해서 슬펐음.
이삿짐 싸는 동안 마지막으로 논골담길의 바람의언덕에서 바다 구경.
논골카페는 영업하려는지 청소중이었음. (코로나 때문에 영업 안했었음)
백설냥이라고 써진 이름표를 목에 건 고양이랑 놀다옴
애옹 잘 있어...
그리고 이사함.
이름은 모르겠고 그냥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먹고 싶네요.
여기도 이름은 잘 모르겠고, 리클라이너 쇼파 보러 갔다가 근처에서 먹음
청주에서 먹음. 신양자강인가 그랬음.
동해 만강홍, 자미성 그립네 하면서 먹었음 -
볶음짬뽕 먹어주세요.
국물짬뽕은 룽성이요.
대전 갤러리아에 리클라이너 쇼파보러 갔다가 먹음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는 쉑쉑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기본이 제일 맛있음, 스모크 웅앵은 너무 짜
이사하고 세번 달렸는데,
미세먼지가 너무너무 나빠서 이틀을 쉬었음.
와 공기 무슨일이죠. 미먼 600 넘어가는거 처음봄
동해 공기 그립네...
결혼전에 서울 살 땐 그러려니 했었는데 동해로 이사가서는 공기가 너무 좋아서 또 당연시 됐는데 충청도 오니까 미세먼지 장난 아니넴...
아이고 아이고, 동해로 다시 가고 싶다.
강원도 살땐 백화점 없었는데 충청도로 이사 오니까 백화점은 있다. 그치? 하던 남편 입을 그냥...
백화점 없어도 되는데요. 어차피 직구족이라 백화점 안가는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