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나들이, 주말의 먹부림
대림미술관, The Selby House 셀비하우스
소셜커머스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티켓 두장으로 관람했다.
일요일 점심시간쯤 방문했는데, 약간의 줄과 ㅎㅎ 관람 내내 어깨 부딫힘.
피한다고 피하는데 아무래도 공간의 특성상 어쩔 수 없었다.
티켓을 교환하고 미술관으로 옮겼다. 예전에는 미술관 1층에서 구매 혹은 교환했던 것 같은데 현재는 예전의 카페자리로 옮겨진것 같았다.
2층의 전시사진들은 모두 본인의 집에서 사진을 찍고 인터뷰를 한 모습들이다.
대림미술관 어플에서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다.
중간의 사진은 인터뷰를 하면서 찍은 사진이 벽면 가득 있었는데, 이곳이 인기가 가장 좋았던 것 같았다.
티켓도 귀여움
관람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구매한 에코백
손잡이라고 하기엔 뭐한, 숄더백으로 맬 수 있는 에코백이다. 미니사이즈로 간단한 소지품을 넣고 다니기에 좋아보인다.
가격은 13,000원
프린트들은 3층이었나, 일러스트들을 볼 수 있었던 공간에 있던 귀여운 그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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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을 마치고 서촌으로 걸어갔다.
걸어서 걸어서, 들어간 오씨솜씨
건겅한 맛의 불고기 덮밥과 야채된장소스덮밥
전날과 아침에 과식을 해서 가벼운 메뉴로 고르고 싶었다.
야채덮밥도, 불고기덮밥도 모두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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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솜씨를 찾으로 가는 길에 발견한 빵빵한연구소
우유크림팥빵과, 팥빙수를 먹었다.
팥고당, 미고당?
팥을 안좋아해서 잘 모르겠지만 백화점에도 입점한 팥빵전문점인 것 같았다.
오씨솜씨는 꼭 다시 방문해보고 싶은 곳이었다.
조용하고, 내부도 외부도 좋은 느낌이 가득한 곳,
대림미술관은 나중에 퇴근길에 한 번 더 들러야지.